[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최고의사결정자로 CEO만이 할 수 일에 집중하라
[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최고의사결정자로 CEO만이 할 수 일에 집중하라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8.23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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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CEO들의 유형을 분석해보면 두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A부터 Z까지 고관여하는 유형이고 둘은 현재와 미래의 발전적이고 가치있고 중요한 의사결정의 일에만 관여하는 일에 집중하는 CEO유형이다.

기업의 운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사업안정화가 이루어진 기업일수룩 CEO들은 후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일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피터드러커는 CEO들의 역할들 중에 “안 해도 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것도 없다.”라고 충고한다.

사장, CEO의 올바른 특징 및 역할 엿보기 

사장, CEO가 된다는 것은 책임에 대한 책무를 지고, 권한위임으로 임원, 부서장, 팀장, 구성원들을 체계성을 가지고 그들의 의사결정이 올바르고 발전적인지에 초점을 맞춰 사장, CEO의 직무를 추진해가는 유형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성공을 견인해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사장, CEO는 어떤 사람인가? 조직의 인적, 물적, 재무적, 정보자원을 구조, 전략, 계획, 조직, 지휘 통제하는 사람이다. 또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할당하고 전체 조직이나 특정 부서의 운영을 지위하는 리더이다. 

자영업자나 자수성가한 중소기업들 같은 경우 오너경영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오너경영차원에서 2세 중심의 경영으로 성장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오너경영일 경우 최고의사결정을 잘해내기 위해 전문경영자를 두고 구조, 전략, 계획, 연간계획, 예산수립, 실행방안, 검증방법, 피드백 방식(멘토링, 코칭, 컨설팅, 컨설케이션)등을 오너 가족의 임원들과 전문경영진의 임원들 사외이사진과 베테랑중심의 아웃소싱 전문가들의 회의체를 구성하여 발전방안과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을 선결정하고 이사회를 통한 균형점 찾기에 초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1. 오너와 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범주를 정하고, 체크리스트와 한다.
2. 오너와 경영자가 각자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돕는다.
3. 오너와 경영자 간 의견차이가 있어 논쟁이 있을 경우 제3자 즉 회의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해간다.
4. 오너와 경영자간의 갈등을 조정한다.
5. 상호간의 리스크 관리 및 체크리스트를 두어 주기적인 상호보완적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간다. 

최고경영자의 특성과 리더십은 기업의 이미지를 좌우하며 결국에 고용브랜드 가치창출의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고금리 불황기, 불경기 시대에 기업조직의 변화를 위한 사장, CEO의 혁신리더십 엿보기
1. 정직, 공정, 공평, 투명, 존중 중심의 공명성을 창출하고 브랜딩화 시켜나간다.
2. 주인의식, 책임감, 사회공헌, ESG경영 & 실천을 갖게하는 책임성을 강조하고 브랜드화시켜나간다.
3. 사장, CEO자신부터 솔선수범, 신속하면서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행동 중심의 의사결정을 해나가며 그 영향력으로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간다. 

당신의 어떤 사장, CEO유형인가?
1. 소유경영자 : 자본의 출자는 물론 기업을 경영, 관리하는 총괄 기능을 한다. 실질적으로 기업을 완전히 소유, 지배하는 기업가를 말한다.
2. 고용경영자(=월급경영자) : 기업의규모가 커지고 경영활동이 복잡해지면서 고용되는 경영자다. 소유경영자인 기업가만으로는 합리적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경영자의 기능 일부를 위임받는 사람들이다. 
3. 전문경영자 :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가진 경영자를 말한다. 그 산업, 카테고리, 실무전문성으로 검증된 사장, CEO들이 주로 많다. 

최고의사결정자 즉 CEO의 5단계 경영자 특성 엿보기 
1단계 : 능력이 뛰어난 개인 - 재능과 지식, 기술, 좋은 작업 습관등으로 생산적인 기여를 한다.
2단계 : 협상하는 팀원 - 집단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인의 능력들을 회사에 투자하며 구성된 집단에서 다른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일한다.
3단계 : 역량 있는 관리자 - 이미 결정된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람과 자원을 조직한다.
4단계 : 유능한 리더 - 저항할 수 없는 분명한 비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촉구하고 그것을 열정적으로 추구하게 하며, 보다 높은 성취기준을 자극한다.
5단계 : 탁월한 경영자 -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 의지를 역설적으로 융합하여 지속적인 큰성과를 일구어 낸다. 

한국의 기업가정신의 사장, CEO들을 연구해보면 5단계까지 이른 사장, CEO들은 극히 드문경우가 많다. 재단법인을 설립해 장학사업, 사회공헌사업까지 해나가며 요즘같은 시대에는 ESG 실천경영을 통해 전 지구인의 친환경적인 미래비지니스를 준비해가며 그 이상의 우월한 사장, CEO로 도약해가는 최고의사결졍자들도 증가 추세다. 

1차원적으로 매출과 이익만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사장, CEO들은 더이상 사회시스템상 부자로 거듭나기 힘든 부채강국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이다. 

ESG경영에서 주장하는 환경, 사회, 투명성의 가치를 처음부터 배우고 익혀서 올바르게 사업계획을하고 기업화시켜나가는 사장, CEO로써의 결단 없이 그저 정부나 VC들이 지원하는 창업자금, 시리즈 투자만으로 5년이상 기업을 유지하기는 사장, CEO차원에서도 유지하기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사장, CEO들일수록 독서를 지속하고 진짜뉴스와 가짜뉴스를 스스로 분별하며 보고, 주변에 피드백단을 많이 두어 자문, 멘토링, 코칭, 컨설팅을 자주 받는 기업들이 장수기업이 도디어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레텍 책임과 크레텍웰딩의 회장 같은 경우 그의 발행 잡지에서 컨성팅을 자비, 정부지원 포함 58번을 받았고 사장, CEO들이 경영, 기술, 마케팅, 시스템구축 등 컨설팅을 받는 것을 권하고 있다. 

사장, CEO들의 절대시간의 리드 및 관리는 가장 중요한 자원 관리다. 시간에 지배당하지 말고 시간을 지배해가는 리더들이 기업을 지속성장시켜나갈 수 있다.

사장, CEO들일수록 시간을 느슨하게 관리해가는 자기만의 비법을 체득해나가야 한다. 성공하는 리더들일수록 사전예 예약되지 않은 미팅은 하지 않는다. 준비되지 않은 미팅 역시 하지 않는다. 

출처가 명확하고 상황적 근거가 명확한 데이터, 정보, 지식화된 PPT장표나 원페이지 프로포잘 중심의 미팅을 선호한다. 
최고의사결정자(CEO)의 최고덕목은 결단력이다. 대한민국의 역대 CEO들 중에 가장 존경받는 CEO는 결단력과 현장 중심의 협상력이 가장 탁월했던 고 정주영회장이다. 

사장, CEO의 덕목으로 아침형 인간, 성실성, 도덕정신, 친화력, 카리스마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도전하며 한번 해보겠다는 결단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말단 직원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서는 사람들도 많이 등장하는 시대다. 자수성가로 2세, 3세경영자들에게 자신의 기업을 잘물려주고 싶은 사장, CEO들도 증가추세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최고의사결정의 상황, 시간앞에서 결단력있게 판단하고 분별해서 선택을 해간다는 것은 비지니스 전개 프로세스안에서는 흑자, 적자,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사장, CEO만이 할 수 있는 의사결정의 것에만 초집중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친환경, 사회공헌 , 수익율, 판매 수량, 재구매율, 매출 순으로 생각하는 새로운 최고의사결자로 표준과 기준이 바뀐 ESG경영자 관점에서 비재무적인 99가지에도 관심을 갖는 사고방식의 사장, CEO가 되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언제까지 매출, 개인의 부만 신경쓰며 살건인가? 1차원적인 생각으로 글로벌 표준, 정부정책, 규제, 사회분위기 모두를 뚫고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처음부터 사장, CEO의 역할에 대한 자문자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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