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복지" (사)대한생활체육회, 발빠른 행보 돋보여
"스포츠가 복지" (사)대한생활체육회, 발빠른 행보 돋보여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3.09.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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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스포츠가 복지다“란 슬로건과 ”국민들의 건강이 행복“이라는 목적으로 창립한 (사)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가 오는 11월 3일 한국 발 독일 행 세계생활체육연맹총회참석에 만전을 기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021년 9월 17일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한 대한생활체육회는 창립 2주년을 맞이하여 46개 종목별 회장과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회장의 임명을 마치고 산하에 유, 청소년 생활 생활체육회, 직장생활체육회, 노인 생활체육회, 다문화 생활체육회 등 4개 단체와 기획, 사회, 예술, 등 5개 부, 5개 과를 구성했다.

향후 2024년 제 1회 전국 국민 생활체전과 세계 동계생활 체육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국민 1인 1종목 운동 권장과 전문 지도자 양성, 심판양성, 과 종목별 자격제도의 관리 운영 등 생활체육활성화에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의 배경에는 국민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았던 체육 인사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종목별 회장 배 경기 또한 연이어 개최되고 있어 스포츠 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개최된 행사로는 8월 27일 일요일 제 1회 서울시 시니어 볼링대회가 동대문 굿모닝 앁 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시니어대회는 만 65세 기준으로 하여 66세가 경기할 때는 경기점수를 +1점씩 더해주는 경기로 진행했으며 장애 4급 이상이 출전할 때는 매 경기 7점을 추가하며 장애 여자 선수는 12점을 추가해주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서울특별시중구의회 길기영 의장과 이정미 의회 운영위원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사에서 강석만 (사)대한노인생활체육회 회장은 ”2023대한노인생활체육회 서울시 어르신 대회는 건강백세를 수호하는 어르신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데 작게나마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과 화합하는 체육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격려사에 나선 김균식 총재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서울이 중심지인 중구에서 이처럼 멋진 대회가 개최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축하의 뜻을 표했다.

공식행사의 말미에 강석만 대한노인생활체육회장은 위촉장 전달식에서 대한노인생활체육회상임고문을 임명했고 대회를 마친 자리에는 여자부 1위 김복식 2위 김순희 3위정미옥 4위 하명숙 5위 장지영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최 고령상 남자부에는 류동국 선수가 여자부에는 윤원 선수가 우승패를 받았다.

지난 8월 28일 부터는 제주에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한부모가정돕기’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됐다. 화장품 업체 발롱블랑 과 골프 종합플랫폼 회사‘캐이그라운드’와 함께 .제주도 라운GC에서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 전년도 이어서 올해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협회 기금 및 성금, 대회 참가비 중 일부 금액을 ‘한 부모 가정’을 위해 후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국내외 쟁쟁한 아마추어 골프인들이 약 100명 참여해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메달리스트 대구지회 회원 이응철(71타)이 우승했으며 기가골프 드라이버와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상소감에 대해 “이번 대회는 .‘뜻 깊은 한부모가정돕기 자선대회에 기분 좋게 참석했는데 메달리스트 상 까지 받아서 기쁨이 배가 된다면서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마추어골프대회 최고 시상은 당연히 신페리오 우승이다.

시상자는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대학생 이윤석 님(N스코어68.4 타)님으로 라온골프클럽 4인 그린피무료라운드권 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시상소감으로는‘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대답하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트로트 정일송 가수가 사회 진행을 맡았고, 대한생활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과 대한생활체육낚시협회 조상권 회장.가수 전설 을 비롯해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는 6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를 육성해 나가면서 국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 속의 스포츠'로 발돋음 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발족되었으며 이번행사를 총괄 진행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였던 만큼 참가자분들이 모두 즐거운 맘으로 동참했고,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공동 진행하자고 많은 요청이 오고 있다 "라고 전했다.

다음대회 약속으로는 10월22~23일 세종, 충남지회진행으로 공주 프린세스,10월31일에는 대구, 경북지회진행 으로 구미cc에서 ‘한 부모 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기로는 볼링과 골프가 공의 크기는 달라도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이밖에도 지난 8월 30일(수) 오전 11시 한국 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 중앙 사무국 대회의실(서울 대방동 소재)에서 KSC 한국 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 KSC 한국 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 김영기 이사, 중앙임원 정철호, 사무총장 김성준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생활체육회와 조합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총재는 업무협약 인사말에서 “협약의 취지에 따라 KSC 한국 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의 주 사업인 지역 소상공인 경영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대한생활체육회의 각종 체육 행사 및 문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KSC 한국 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 김영기 이사장은 답사에서“이번 협약은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창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상호 업무협력을 통하여 생활체육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KSC 한국 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기획재정부 소관)은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복리증진과 상부상조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되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조합원의 경영개선 및 생활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지난 9월 1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생활체육회 중앙본부에서는 신임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존에 대구회장을 역임하고 있던 장재태 회장이 부총재로 집행부 내부 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공석에는 추연경 신임 대구회장이 임명됐다. 이밖에 캐나다 한인 대한생활체육회장에는 이종학 회장이 전격 임명됐다.

이번에 대구회장으로 임명된 추연경 회장은 한국스포츠심리학회 공식인증센터인 탑 멘탈 코칭 스포츠 심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학박사로서 대구지역의 다양한 프로필을 겸비하고 있어 대구광역시 생활체육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재태 부총재 또한 국민의 힘 대선과정에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서 광폭적인 지역 인맥의 형성은 물론 연륜과 경륜을 고루 갖춘 인재로 정평이 나 있어 본 협회의 중장기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 신임 캐나다 한인회장으로 임명된 이종학 회장은 캐나다 토론토 25만명의 한인사회에서 생활체육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단체 구성의 인맥을 꾸려온 바 향후 국제대회나 전국 체전에서 또 하나의 선수팀을 출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 1회 (사)대한생활체육회 낚시협회장(회장 조상권)배 전국 낚시 대회가 남쪽 바다 섬 지역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9월 23일 총 참가인원 138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두미도, 욕지도, 갈도에서 진행되는 갯바위 감성돔 피 낚시 대회는 많은 낚시 동호인과 강태공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려한 첫 대회를 치르는 만큼 뜨거운 열전이 기대된다.

낚시는 특정인의 취미가 아니라 전 국민이 즐기는 여가선용이자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일본의 오염수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바다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해양쓰레기에 대해 환경 부담금을 부과하거나 어자원 보호를 위한 낚시 면허제 도입은 낚시인 전체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크게 고무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무분별한 낚시보다는 면허제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작은 고기는 다시 바다로 보낼 수 있는 쿼터제 도입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낚시 대회를 준비한 조상권 회장은 “어업인들과 이해의 폭을 넓이는 반면 공존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반 국민들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향후 (사)대한생활체육회 낚시협회에서는 관련 분야의 교육을 통해서 전문가와 심판들을 양성함으로써 낚시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취미와 자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시상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걸려 있어 낚이 동호인들이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다.

2024년 체육 예산규모는 1조6천700억원으로 편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 문체부 예산(6조9천796억원)의 약 24%에 달하는 체육 예산의 세부 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영세한 스포츠 기업의 직접 융자 예산을 1천530억원 늘린 2천350억원으로 편성해 성장이 유망한 스포츠 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해외 판로 확대,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을 성장 단계와 수요별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스포츠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자 모태 펀드의 투자를 올해 101억원에서 303억원으로 확대하고, 인기가 높은 해외리그 초청경기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도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약자들이 체육 시설을 활발하게 이용하도록 재정 뒷받침도 이어간다.

생활 체육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반해 체육 시설 접근성과 지출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노령층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도록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대상과 월 지원액을 확대했다.

어르신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시니어 친화형 실내체육시설 조성도 11개소로 확충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다.  이 밖에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도록 훈련 캠프 예산 36억원을 책정하고 주요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예산 195억원을 편성했다.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는 46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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