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 교체를 단행하는 2차 개각을 실시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로는 먼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는 유인촌 대통령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야당 측에서는 "국방부장관과 안보라인 교체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면서 "특검(특별검사)법 발의로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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