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립동물병원, 오는 22일 개소
성남 시립동물병원, 오는 22일 개소
  • 최승곤·이승균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9.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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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최승곤·이승균기자]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는 가운데 성남 시립동물병원이 22일 개소한다.

수도권 최초로 개소하는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탄리로 59) 지하1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개소한 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과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담당한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작기입소가 필요한 동물이다. 

한편,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는 내달 21일에는 ‘2023년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또 2022년 2월부터 유기동물 보호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분기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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