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으로 꽃피우다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월 9일 월요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2023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관내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양주시 문인협회 등이 참여해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부스 및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전시 등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환경 마술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와 양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그림책 부문 ‘나는’의 이한비 글작가와 고정순 그림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등 30여 개의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진행하며 ‘나는, 꽃’ 나눔이벤트, ‘북크닉’ 프로그램, 시 승격 20주년 기념 도서 전시 등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관련한 독서진흥사업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책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분이 책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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