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CEO개인의 최악의 경우의 수에 따른 출구전략이 있는가?
[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CEO개인의 최악의 경우의 수에 따른 출구전략이 있는가?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9.29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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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수축사회에 진입하면서 경기하락, 소비위축, 매출하락에 기준금리 인상, 시중금리 인상, 이자율 증가 등으로 기업의 재무적구조는 점점더 경쟁력이 악화되어지고 있다.

전지구적이고 전사적으로 창조적 파괴가 진행되고 있는 3차산업의 붕괴는 물론, 4차산업의 스타트업들도 자금경색에 걸려 진퇴양란의 상황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 

고객, 경쟁사, 자사를 견인하는 변화관리를 선도하는 기업가형 MD(상품기획자, 마이다스, 마케팅디렉터 등)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위기에 리스크를 가미시키는 위협형 일반인들이 증가되고 있어 문제

수신재가가 경제적으로 되지 않아 아파트 원리금, 대출금 상환되지 않는 어느 증권사의 임직원들이 사채업자까지 결탁이 되어 현금성 부족으로 자금을 구하러 다니는 스타트업 CEO들을 먹이감 삼아 양의 탈을 쓴 이리처럼 대안들을 마구던지며 투자관점이 아니 대출관점에서 마구 던지는 금융인, 증권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들이 제시하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 3개월 이내에 투자를 도와 줄테니 대출을 받아서 급한 불을 꺼라
2. 필요자금 3억이면 8억을 받아서 3억은 쓰고 5억은 재투자해라 이자로 3천만원을 줄수 있다.
3. 2,500억의 대출 주체자가 되면 필요자금 20억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건설부분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자
4. 3억이 필요하면 16억을 대출 받아서 나머지는 증권인이 제시하는 곳에 투자해라. 갚겠다.
5. 5억을 대출 받아 줄테니 1.1억을 대출업자에게 이자로 주어라. 

절실하고 절박하기에 금융인, 증권인들에게 막연하게 기대하고 투자유치를 도와달라며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투자유치서로 디테일하게 전환해서 브리핑을 하기도 전에 무조건 투자해줄수 있다고 하고 대출을 권하거나 더 큰돈을 대출받아 함께 재활용하자거나 사채업자에게 금전이라도 쓰라고 권한다. 어차피 잘될 아이템이고 자신의 인맥을 활용에 1천억 이상가는 기업으로 상장시켜주겠다는 이야기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1.5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의 자신의 집근처에 불러 메모도, 녹음도 하지 못하게 하고 마치 독사가 개구리를 휘감아 잡아 먹으려는 듯 미혹적인 이야기로 위기일 수 있고 절실

하지만 한 스타트업 사장, CEO들의 간절함을 무례하게 돌려치기 하는 금융인, 증권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잘 이해하고 잘 제시하고 잘수용하는 투자유치 결정을 해라, 10년 전후의 사업체에 빚만 복리로 가중될 수 있다. 

정상적인 투자유치의 시리즈별로 진행되는 상황의 비지니스모델, 사업계획서, 신상품 개발서 등으로 가치평가를 올바르게 하는 진단, 평가의 시간을 거처 투자가 진행되어지는 것이 기본이다.

1. 사업계획서는 문서로 보지도 않고 말로만 듣고 투자가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2. 필요자금, 현재 힘든 상황을 묻고 확인이 되면 개인적으로 만나자고 한다. 
3. 정상적인 은행, 증권사 내의 상담실, 사업설명회 장소가 아닌 기타의 장소에서 협의를 하려고 든다.
4. 소개시켜준 사람들에게는 말하지말라고 하고 자신과 전문경영인 출신의 사람이 함께 회사를 키워주고 상장사까지 키워주겠다가 확언을 해댄다.
5. 중간자로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가장 좋은 방식인 대출유도로 이끌거나 희망 투자금의 3배이상 받게 해서 대출받아주는 대신 나머지 금액을 자신을 믿고 다른회사에 투자하라고 한다. 대부업자에게 재투자를 해선 이자를 고액을 받아 중간에 자신의 수익화로 돌리려 한다.
6. 사업에 힘든 심리적 약자, 여성 대표, 청년 CEO들을 주 타깃으로 끈질기게 애걸하듯 근무지, 외근 미팅지 주변까지 찾아가 사업 자금적으로 힘든 사장, CEO들의 힘든 심리를 역이용하며 자기 잇속의 배를 채우려 든다.
7. 먹이감의 사장, CEO들이 NO를 해도 화를 내지는 않는다. 다만 사장님을 잘되게해주려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라며 듣도보도 못한 대출 정보를 이야기 한다. 

투자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대출을 먼저 권유하는 금융인, 증권인들을 먼저 단절시켜라

은행출신의 금융인들보다 증권사 소속의 증권인들이 더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악의적이고 의도적이며 자기 중간 수수료 이익 극대화 전략으로 미래의 기대치에 멋진 스토리를 입혀 막던진다. 

총 대출금에 시중금리 계산법으로 대출영업사원의 금융인, 증권인들의 사적인 만남을 조심하고 조심하고 조심하자. 
정상적인 사장, CEO의 신용평가와 기업의 가치평가를 받고 업그레이드 시켜가며 정상적으로 자신들이 정한 기간안에 원하는 매출, 판매수량, 수익율 등이 나오지 않는다면 무작정 확장을 해서 돈 많이 벌어서 부채를 갚아나가면 되지라는 1차원적인 사업계획의 자금운영 계획으로 더이상 사업하지 마라.

중소기업, 초기 스타트업 사장, CEO들이 자기자본율 30%로 20평수대 아파트를 7억 전후로 대출 5억 전후로 끼고 산다면 30년에서 50년동안 원리금상환, 변동 금리에 따른 이자율 반영분을 갚아나가며 미래가치를 앞당겨다 살아가는 것이 일반인들의 전반기의 ‘모기지 인생’이다. 

인생 100세 시대에는 집한채를 가지고 죽기까지 20~30년동안 일정금액을 받아가며 사는 인생 후반기의 ‘역모기지 인생’이다.

자신이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가서 급여생활자로 5년이내에 갚을 수 있는 금액 이상을 빚져가며 즉 대출을 받아가며 사업을 지속한다는 것은 지금처럼 장기 불황의 시그널들 앞에서는 반드시 따져보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최악의 리스크의 한계점을 설정하고 사업하자 

가처분소득이 적어지고 성장율도 떨어지고, 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 그리고 자영업자, 중소기업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자, 초기창업 패키지 사업자, 스타트업 사장, CEO들 모두 개인 인생의 최악의 부채(빚)의 시나리오를 따저보고 자기경영부터 챙겨보는 숙고의 시간이 모두 필요하다.

기업의 가치 창출과 가치교환을 통한 정성적인 비지니스로 세상을 살아가기 점점 힘들어질 수록 사장, CEO개인의 자기경영차원에서 가치관을 올바르게 재정립하는 것부터 해야 한다.

2023년~26년은 적어도 격변기의 시간의 시절을 지나갈 것이다. 정체속에서 그 경기사이클의 주기는 가파르게 오르기도 내려가기도 할 것이다. 이럴때일수록 개인의 가치관 속에 개인적인 꿈, 비지니스적인 꿈, 기업의 꿈을 명확히 목표화 수치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 직원이 꿈꾸는 기업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워크샵을 통해 기업의 철학, 가치관, 비전, 미션, 조직문화, 복지의 정립과 규율정하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장. CEO의 가치관과 전직원들의 가치관이 기록되고 분석 그룹핑 되어 재정립된 기업가치관들을 통합하고 모든 업무와 의사결정에 흔들림 없이 적용하는 ESG경영법을 반영하는 훈련을 시작해갈 필요가 있다.

경영전략, 마케팅전략, 영업전략, 서비스전략, 운영관리전략 처럼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위험할때 투자유치전략의 기준점, 상한선 하한선을 정립하고 문서화시켜 투자를 해주려는 은행, 증권, 벤처케피탈, 기업투자, 개인투자자들에게 명확하게 제시한 ‘승승의 협상’을 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 역시 필요하다.

확신하는 사업아이템일지라도 사장, CEO의 최악의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투자유치도 하는 것임으로 충분하게 사전에 따져보고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해나가는 것이 CEO의 책무이자 역량이기도 하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나리오 경영으로 사장, CEO 개인의 최악의 한계점을 사전에 결정해두고 그 임계점에 시그널들이 다다랐을때 조금은 이기적일지라도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선택과 결단을 내리는 것 역시 용기다. 

사업가로 부자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몰비용, 감가상각, 부채, 이자, 폐업시 발생하는 퇴직금, 4대보험료, 세금의 총액을 사전에 산정해보고 스스로의 한계점에 도달하는 시그널들이 온다면 그 즉시 구조조정을 하고 1인기업으로 남아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숨고르기 차원의 기업 운영의 몸집 줄이기 전략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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