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연 교수, 발달 장애 아이 조기진단 솔루션 개발
윤치연 교수, 발달 장애 아이 조기진단 솔루션 개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3.11.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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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연 교수 

[경인매일=권영창기자](주)마음알지가 2023년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주)마음알지는 발달장애/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을 위한 심리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개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보건복지 분야 사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기업을 뜻한다. 

마음알지 측에 따르면 대표자가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동생이 지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5세 이후에 늦게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아무런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것을 지켜보면서 발달장애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30년간 임상과 교육연구 경험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 토탈 종합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키드위즈: 찾아가는 발달상담서비스>와 <심지: 마음건강상담서비스>는 최근 영유아의 발달장애와 성인의 정신장애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장애들을 조기발견하고 해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종합심리검사를 실시-자동분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One-Stop 서비스로,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체 개발한 <신호등해석법>을 통해 문제영역을 쉽게 선별할 수 있을뿐 아니라 문제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치연교수는 과학적인 진단과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의 발달과 심리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심리검사를 개발해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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