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고] 계양소방서, 피해를 줄일수 있는 방화문
[119기고] 계양소방서, 피해를 줄일수 있는 방화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11.2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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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조계훈

현재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화재를 겪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소화용수, 소화기만큼 우리에게는 방화문은 중요한 장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재 발생시에 소화기를 찾는다. 이는 작은 화재의 초기소화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건물 안의 화재 발생시에는 빠르게 연소 확대될 수 있고 배연이 제대로 되지않아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아파트나 주택 등을 보다 보면 방화문이 열려있거나, 각종 물건들을 적재해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더욱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불러올 수 있지만 사람들은 편의를 위해 방화문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활동하여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전에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한다. 방화문을 개방하거나, 물건을 적재하면 안된다는 홍보를 하거나, 방화문 앞에 문을 닫아달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 등이 있다.

방화문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화재 상황시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고 현장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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