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기업인과 간담회 진행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기업인과 간담회 진행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11.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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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 의견 청취
(사진=광주시)
(사진=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경인매일=이기홍기자]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 고양상공회의소 홍흥석 회장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신영이 부회장, 원마운트 배병복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고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사업 현황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과에 대해 표대영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의 사업보고를 필두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관내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요청하였으며, 이에 특별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상생 방안 모색에 크게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여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하여 관련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기업유치특위 위원들과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경제자유구역추진과에 요청하는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약속하였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의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 보고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간담회에서, 김운남 위원장은 “도시 간 경쟁의 시대인 21세기에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 일산테크노밸리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우수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회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하였으며, 김운남(위원장), 장예선(부위원장), 권선영, 김민숙, 손동숙, 송규근, 원종범, 조현숙 의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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