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학생 뮤지컬·연극·영화 축제 ‘청춘의 움직임, 예술이 되다.’ 개최
고양학생 뮤지컬·연극·영화 축제 ‘청춘의 움직임, 예술이 되다.’ 개최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11.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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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23일 양일에 걸쳐 11개교, 12개 공연
- 뮤지컬, 연극, 영화 분야로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고 학생 총 출연
(사진=광주시)
(사진=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경인매일=이기홍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23일 양일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고양학생 뮤지컬&연극&영화 축제를 개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1월까지를 고양학생예술축제기간으로 정하고 미술전시회, 음악회, 뮤지컬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7월부터 이어진 고양학생예술축제의 피날레로서 11개교 학생 280명이 참여하여 12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11월 22일 첫날은 경기영상과학고 영화동아리의 영화 '친구 사이'를 시작으로 고양초등학교 3학년 학생 69명이 보여주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광성드림학교 연극 ‘부메랑’, 고양송산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의 ‘페임‘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극반 ‘시련’과 세원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의 ‘써니’ 공연이 펼쳤다.

11월 23일은 일산은행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1330’ 연극을 시작으로 신원중학교 연극반 ’동화속 세계여행‘, 도래울중학교 연극동아리의 ’동화속 세계여행‘과 홀트학교 뮤지컬 동아리의 ’THIS IS ME‘ 정발중학교 연극동아리 ’갈림길의 기억‘ 그리고 고양예술고등학교 뮤지컬반의 ’렌트‘를 공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학교급이 모두 참여하고, 수업과 동아리 시간에 배우고 활동한 결과를 공연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축제라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고효순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더욱 중요한 가치는 바로 예술"이라고 말하고, 고양학생예술축제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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