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4일 제13회 QI경진대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4일 제13회 QI경진대회 개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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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료원이 4일 '2023년 제13회 경기도의료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QI(Quality Improvement)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의미하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총 67개 팀이 참여하여, 환자 안전, 업무개선, 고객 만족, 환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친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파주병원의 '안전한 투약시스템 구축을 통한 투약오류 감소 활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파주병원은 투약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투약과정 전반에 걸친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투약오류 감소 활동을 통해 시스템 5건, 프로세스 9건의 도입과 개선을 하였고, 투약오류 예방은 행위를 하는 개인 뿐 아니라, 인식개선, 교육, 시스템 도입, 프로세스 개선, 연관 부서의 업무 협조 등의 유기적인 노력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QI 활동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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