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간호사와 자원봉사자가 홀몸 어르신 등 가구 찾아 건강상태 확인
- 고령층 대상 심뇌혈관질환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운동법 등 교육
- 고령층 대상 심뇌혈관질환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운동법 등 교육
[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구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간호사와 자체 자원봉사자 등이 취약계층에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생활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며, 낙상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실내 운동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 시 고혈압 환자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뇌졸중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한파에 취약한 2천5백여 가구를 연수구 보건소 방문간호사 8명이 등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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