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회의원 출마선언
정승연, 국회의원 출마선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12.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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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위원장은 18일,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전·현직 시·구의원들과 선거캠프 관계자 약 20명과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수호의 탑 앞에서 연수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정승연위원장실

[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지낸 정승연 당협위원장이 연수구갑 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정승연 위원장은 18일,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전·현직 시·구의원들과 선거캠프 관계자 약 20명과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수호의 탑 앞에서 연수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승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셨던 참전용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6·25 전쟁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선조들의 결기를 이어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 원도심은 점점 쇠락하고 있다”며 “연수구의 재도약을 위해 원도심에 활력을 ‘팍팍’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정승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통과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갔던 것과 GTX-B 노선 추가 정차역 신설을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찾아갔던 것을 강조하며 “쇠락하는 연수 원도심 재도약을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해낼 수 있는 것은 정부부처와 소통하고, 인천시장과 연수구청장을 직접 만나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자신 뿐”이라며 반드시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예비후보는 경제학 박사로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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