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정규기자] 송탄 5일장 상인회가 지난 4일 평택시 송북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40박스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송북동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송탄 5일장 상인회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을 후원했다.
임정호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사를 하다보면 힘들게 사는 분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는데 작지만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송탄 5일장 상인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하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탄 5일장 상인회는 2022년도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