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주시경 신임 세관장 취임
인천본부세관, 주시경 신임 세관장 취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1.16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건강·안전 위해 불법물품 차단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 집중
사진 (가운데) 주시경 신임 인천본부세관장.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김정호기자]제62대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주시경 신임 세관장이 16일 취임했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간략하게 취임식을 마친 후, 바로 지난해 말 준공된 아암물류단지의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 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세관장은 “인천항 물류 환경과 해상을 통한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펜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고, 매년 해상 특송물품의 반입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총기류 등 불법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여 이를 통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제37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구본부세관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행정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