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괴한에 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국회 본청에서 출근길 기자들을 만난 이 대표는 "국회도 새롭고 언론 여러분들 뵙는 것도 새롭다"며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세상 사람들이 겪고 계신 현실적 어려움들에 비하면 제가 겪은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국민들께서 제게 맡기신 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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