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연 13만원 지원
부천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연 13만원 지원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4.0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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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화누리카드 포스터(사진=부천시)

[부천=김도윤기자] 부천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2만원 증액된 1인당 13만원이며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또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4년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똑같이 시행된다.

2023년 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024년도 지원금(13만 원)이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2023년에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하며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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