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설을 맞아 정성 가득한 음식과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6일 ㈜축천산업(대표 임성배)로부터 배즙 400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배즙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축천산업은 비철 및 고철 취급과 토양 정화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향토기업으로 2020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같은 날 숭의1·3동(동장 박진철)은 제물포어린이집(원장 정수경)으로부터 홀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설 선물 세트 16개를 전달받았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9년째 명절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정성 어린 선물을 보내오고 있다.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희)도 6일 설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동태전, 꼬지전, 떡국 등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의료원, 해오름재활요양원, 신한대바울요양병원, 바로병원, ㈜우리의전상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인천광역시의료원과 동 주민을 위한 ‘건강 파트너 협약’을 맺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은 6일 설 명절 사랑 가득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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