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용 예비후보 4호 공약 발표
백대용 예비후보 4호 공약 발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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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용의 송도교통혁명 - GMS교통시스템 조기구축’
GTX-B 조기 개통 및 8공구 인천지하철 1호선 조기 연장
M버스 등 광역버스·지선버스·순환버스 확충으로 배차 간격 축소 및 노선조정
송도자율주행순환버스 등 차세대 대중교통전략 발굴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송도 주민 여러분의 아침이 한결 여유로워지고 저녁은 가족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할 것”
사진제공=백대용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백대용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는 GTX-B 노선 조기 개통, M버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송도자율주행순환버스 등 차세대 대중교통전략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4호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8.1%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며 인구 2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대중교통체계는 실질적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M버스 등 광역버스는 긴 배차 간격 및 잦은 만석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체감 배차 간격은 1시간에 가까우며, 10여 개의 간선버스는 노선이 복잡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이 부족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버스노선 증설은 이루어지지 못하는 가운데 시범 운행하던 I-MOD(수요응답형) 버스는 국비 지원 종료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오히려 일부 M버스 노선은 폐선되는 등 송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커져만 가고 있다.

또한, 불편한 대중교통은 자가용의 증가로 이어져 주요 도로 상시 정체 및 아파트 단지 내 주차 대란이라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은 통학을 위해 전동킥보드를 무리하게 이용하여 안전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백대용 예비후보는 “송도의 늘어난 인구와 송도 주민의 생활양식에 부합하는 대중교통체계 전반의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GTX-B 노선 조기 개통, M버스 등 광역버스 확충, 송도 자율주행순환버스 등 차세대 대중교통 발굴 등으로 GMS교통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여 송도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GTX-B 조기 개통 및 8공구 인천지하철 1호선 조기 연장 ▲M버스 등 광역버스·지선버스·순환버스 확충으로 배차 간격 축소 및 노선조정 ▲I-MOD, 자율주행순환버스 등 차세대 대중교통전략 발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택시의 대중교통 수단화 등의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확보하여 주요 행선지를 한 번의 환승으로 갈 수 있게 하고, 서울 등 다른 도시로의 출퇴근을 편안하고 신속하게 하며, 송도 내 어느 곳이나 어느 시간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대용 예비후보는 “송도에서 집 구해 출퇴근하고 애들 통학시키며 살아오면서 피부로 느껴 만든 공약”이라며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송도 주민 여러분의 아침이 한결 여유로워지고 저녁은 가족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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