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상익기자] 이천시는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시민의 주소사용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1년 7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고시 이후 2023년 12월말까지 이천시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39,369개 △도로명판 5,805개 △기초번호판 1,481개 △사물주소판 636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국가지점번호판 675개다.
일제조사는 이천시 주소정보시설 전체를 조사하여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증진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주소정보시설의 안전성 점검, 훼손·망실 현황 파악, 현장 사진 촬영(확인용)기록 등이 이뤄진다.
이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여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선제적으로 교체해 주고 있으며, 이번 일제조사가 완료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과 설치된지 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의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 문자전송을 통해 누구나 신고 할 수 있는 제도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시민참여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 및 주소사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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