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자발적 실행,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살지 말고 자발적이고 의식적으로 도전하자
[이준호의 N잡러칼럼] 자발적 실행,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살지 말고 자발적이고 의식적으로 도전하자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2.14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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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신중년들과 상담, 미팅, 교육, 멘토링, 컨설팅, 코칭 등의 피드백을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의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인생 선후배님들과의 소통을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의 의지로 살아왔기보다는 직장이라는 안전한 울타리안에서 월단위, 년단위 급여를 받고 편하게 살다가 생애설계와 재취업을 위한 커리어 탐생, 커리어교육, 커리어 컨설팅을 받는 시간속에서 생애설계 워크시트지를 하나둘씩 채워가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한 두려움반 설레임 반을 토론하고, 과거 인생의 후회 스러운점, 아쉬운점, 좋았던점, 감사한점들을 나누다보면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지는 신중년들을 자주 대하게 된다.

10년 전만해도 55세 정도쯤 돼서야 직장인이라면 퇴직이나 은퇴를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되던 2020년 이후의 채용과 퇴직 트렌드는 서른과 마흔 사이만 인생에서 안정적일 수 있고, 앞뒤로의 나이대에서는 취업의 불안함과 퇴직의 불안함 사이에서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 의미, 꿈, 목적, 목표 비전설계를 하고 사는 삶은 처음부터 다르다

조금은 일직 꿈, 목적, 목표들을 세워 창업, 장사, 사업을 해나가는 사람들과 작장인으로 임원까지 하고 은퇴 후에 놀거야라는 마인드로 살아온 부류의 차이는 천지 차이다.

창업을 하는 순간 세상지식과 비즈니스 지식차원에서 알아야 할 지식은 1,000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만큼 알아두고 실행할 때 적응하고 적용하는데 필요한 필수 지식이 경영에서부터 마케팅, 세무회계에서 인력관리 리더십까지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신중년들의 생애설계시간을 통해 자문자답해보게 하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인생설계121살의 10년 단위는 해보았는가?
2. 인생의 가치, 의미, 목표, 비전은 정립을 했는가?
3. 금년의 목표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단위로 달성은 하고 있는가?
4. 재능기부는 하고 있는가?
5. 봉사는 하고 있는가?
6. 변화에 적응성을 높이고 있는가?
7. 건강, 가난, 비판, 질병, 실연, 고령, 죽음 등에 관한 두려움 공포감을 이겨낼 수 있는 신앙은 있는가?
8. 인생 2막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설계 및 커리어설계는 해두었는가?
9. 성격진단, 성향진단, 강점진단, 역량진단을 통한 자신의 현재의 상황적 인지를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10.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관계를 끈어내고 있는가?
11. 우호적이고 호의적인 태도의 지인, 귀인, 친구, 공동체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12. 이불정리로 시작하는 아침과 잠자기전 묵상과 감사기도로 마무리하는 습관이 있는가? 

지천명이 되면 착하고 순진한 것은 무지하고 무능한 것임을 알게된다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참고 인내하고 자신을 힘들게하는데도 거절하지 못하는 내형적인 부류의 사람들이 직장생활 적게는 10년 많게는 35년가까이 해오면서 단한번도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살려는 의지나 결단 없이 직장생활만을 하던 사람들을 재취업교육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면 착하고 순진하신 분들이 90%이상 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본질적인 인생질문을 발견하고 자문자답해보는 것은 필수 

사회나 직장에서의 덕목은 상사의 말을 잘듣고 성실하고 기업이 성과창출을 원하는 시점에서 창의성을 발휘해가며 직장생활에 법적인 근무시간 이상의 야근까지 하면서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했던 사람들일수록 퇴직이나 은퇴를 앞두고 어쩔줄 몰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에 매번 놀라고 있다.

1. 나의 꿈은 무엇이었지?
2. 퇴직 이후에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3.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꿈너머 꿈은 무엇일까?
4. 스스로의 능력과 역량으로 직장 연봉수준의 몇%를 달성할 수 있을까?
5. 나의 창업, 브랜딩, 마케팅, 비즈니스 지식 수준은 몇%나 될까?
6. 혼자서 해낼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젝트, 일, 역할들은 어디까지일까?
7. 인생 2막, 3막을 재설계를 혼자서 충분히 해낼 수 있는가?

20년 후의 기술지도까지도 현실로 모두 가져다가 구현해버린 현인류는 지금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I가 모든 DB, 정보, 지식들을 콘트롤하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은 환율처럼 우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자리, 일거리의 총량은 늘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총시간은 점점 줄기 시작했다.
필자 같은 경우에도 30대에는 14.5시간을 주6일 일했던 기억이다. 40대는 지식창조의 역할자로 금전적 보상을 받는 시간적인 일은 4시간 전후였다. 50대가 된 지금은 주6일 7시간을 다시 일하는 시간으로 투자를 하고 30%는 신규의 일, 40%는 유지의 일, 30%는 서비스의 일에 토요일 20%는 창조구상적이고, 지식창조적인 학습형인재가 되어 역량개발을 직접투자로 해나가고 있다. 

2024년은 기술적으로도 비즈니스 철학적으로도 이념적으로도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
가정교육, 학교교육, 직장교육, 이념교육 등으로 인간은 변화하고 진화해왔지만 이제는 인터넷 세상의 가짜 뉴스, 정보, 지식을 분별하는 능력으로 인공지능(AI) 교육으로 인간은 적응해가기 될 것이다. 

챗GPT와 겔럭시24의 다국어 탑재 인공지능 탑재로 스티븐 잡스가 창조해낸 스마트폰 시대를 한단계 뛰어넘는 세상에서 인간이 직업적으로 일적으로 설자리가 점점 사라지는 그런 잉여인간들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사회로 한발더 들어가는 2024년 원년이 될 것이다. 

마케팅 생태계에서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더 자동적으로를 캐치프라이로 달려왔던 마켓은 이제 인간을 인공지능의 소모품, 보조수단, 육체적 노동자로 전락시키는 상황까지 왔다.

물류, 택배, 배달, 택시 등은 이미 인공지능의 좌표, 미션, 자동화시스템에 의해 GPS상의 위치를 찍고 움직이고 몸을 쓰는 보조수단으로 역설적이게도 전락해버린 셈이다.

과연 인간의 뇌로 스스로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진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가는 그런 인간다운 일들이 얼마나 살아남겠는가? 한번쯤은 고찰을 해보고 자신의 생애설계와 직업설계를 역인생설계를 통해 앞으로 50년동안의 미래 기술지도의 진화에 따른 자신이 능동적이고 앞선 마인드로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퍼스널브랜더로 이름석자 남기며 살아갈 인생 후반전도 충분히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앞선 인생을 살아가며 성공한 모범적이고 공통된 인사이트만으로 생존을 넘어 공존하기 힘든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다 내려놓고 다시배우고 다시시작하고 미래의 성공의 그지점과 연결하라 
자신의 과거의 경험적 노하우를 모두 내려놓고 이미 미래가 된 4차산업의 시대, AI시대에 부합하는 네오피안인으로 적응하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이력서, 경력기술서를 잘쓰는 것만으로 이직, 재취업이 되지 않을 것이고, 창업절차를 배우고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술서등의 워크시트지를 체우는 것만으로 창업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단순히 정부지원금을 주기위한 실전경험이 부족한 교수, 박사들이 외부 심사위원이 돼서 주는 지원금만으로 사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처음부터 기업가정신이 투철하고 기업의 철학을 목적적으로 명확하기 확림해서 사회의 문제해결을 해내는 믹피처 성취를 위한 데스벨리와 진입기, 성장기를 넘어가는 것까지의 기술개발, 필요자금 확보능력이 퍼즐처럼 맞춰갈 수 있지 못하다면 99.9%는 생계형 비즈니스로 전락할 것이다. 

우리가 이미 경험을 충분히 했던 유니콘 기업으로 진입하는 것은 하늘에서 별따기고 뜬 구름잡기일지도 모를일이다. 
늦어다는 시간은 없다. 생각이 게으르고 스스로 부정성이 강해 안된다는 패배감에 찬 빠른 포기에서 시작된 인생설계, 사업계획인지도 모를일이다.

창업에서 늦은 나이란 없다. 다만 명확한 지향점을 가지고 매순간 초점혁신의 목표, 진단, 미션, 도전, 성취의 전화위복혁신의 사이클로 도전해가는 인생일 때 주도적인 인생으로 주검의 앞에서 축복과 감사로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수놓을 수 있을 것이다.

안전을 추구해온 삶과 불안전하지만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인생 두 부류속에서 인생2막은 역설적이게도 후자를 선택할 때 더욱더 보람되고 자긍심이 생기는 일을 하게 될것이고 단순히 먹고사는 차원을 뛰어넘어 사회공헌, 더 좋은 인류에 기여하기, 지구환경 되돌리기 등과 같은 빅피쳐도 실천해낼 수 있을 것이다. 

늦은 것 없다. 하지못해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포기 하기 때문에 하지 못할 뿐이다. 전쟁, 탈세계화, 각국도생, 3도 기후문제, AI, 극한추위, 각자도생의 냉혼한 경기 빙하기의 시대가 도래했고 우리는 그런 시대에 이미 살고 있다. 

머리로 깨달으면 이기가 되고, 마음으로 깨달으면 이타가 된다. 이기보다는 이타의 마음으로 인생2막, 인생3막을 재설계 해보는 것부터 해보자.

옳고 그름을 판단해오던 스트레스의 연속의 삶에서 더좋음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 차선인지를 함께 토론하며 선택해가는 그런 공동체(이너서클)를 창출해나가는 것에 인생 후반전을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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