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글, 지파운데이션에 8,700만 원 상당 여성의류 기부
에이비글, 지파운데이션에 8,700만 원 상당 여성의류 기부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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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민컴퍼니-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경인매일=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영민컴퍼니(대표 손정민)의 대표 브랜드 에이비글이 국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8,700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비글이 기부한 제품은 니트, 티셔츠, 정장 세트 등 여성의류 2,841벌로 미혼한부모,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등 국내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비글 손정민 대표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을 때 지파운데이션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모습을 보고 함께 협력하여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기쁜 마음으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영민컴퍼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민컴퍼니의 소중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비글은 1020 여성전용 쇼핑몰로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각자의 스타일을 존중하는 여성의류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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