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이 경기 동부권의 지역의료 현안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관계자를 만나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관련 보고를 받은 임창휘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경기 동부권에 해당되는 광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종합병원이 1곳 밖에 되지 않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와 접근성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의료 취약지역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의료원의 설립 취지에 맞게 현재 의료원 설립을 검토하는 8개 시·군 뿐만 아니라 경기 동부권과 같은 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경기도가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의료원 설립을 검토해줄 것과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 선정 대상에 광주시가 포함되지 않은건 부처 기준에 근거하여 결정한 사항이나 이와 별개로 추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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