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지도자연대,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2.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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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다문화가족들도 참여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천공원 진입로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환경지도자연대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천공원 진입로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환경지도자연대

[인천=김만수기자]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25일 오전 서구 검암동 시천공원 진입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성주 전 인천서구의회 의원과 박선원 전 인천시 국제협력투자유치 특보, 주)태대 김시성 대표 그리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과 문재순 대외협력단장 및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다문화가족 학생들도 참여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담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은 손을 모았다.

활동에 참여한 이정아 다문화팀장은 “인천환경지도자연대에 소속이 되어 텃밭체험과 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면서 “다문화가족으로 고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이런 활동들로 인해 환경이 깨끗해지고 아이들에게도 생생한 현장 공부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은 “해빙기를 맞아 공원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회원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우리 환경지도자연대는 환경 정화활동과 관련된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지구 환경도 깨끗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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