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담경찰관 방학 기간 중 돌봄교실 방문, 특별예방교육 청소년 보호 공백 보완에 앞장
[인천=김만수기자]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방학기간동안 초등학교에서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등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은 ‘장난과 폭력 구분하기’, ‘친구에게 화가 났을 때 해결방법’, ‘학교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과 대처방법’ 등 눈높이에 맞춘 사례 위주의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좋아할 홍보물품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우 서장은 “개학 전까지 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와 협력, 돌봄교실에서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