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식 고양시을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 면담 "고양시 현안 전달"
정문식 고양시을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 면담 "고양시 현안 전달"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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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문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 을)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고양특례시 메가시티 서울편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환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행정1·2, 정무 부시장 등 서울특별시 최고위직에게 고양시 현안 관련 제안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식 예비후보 사무소 

[고양=이기홍기자]국민의힘 정문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 을)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고양특례시 메가시티 서울편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환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행정1·2, 정무 부시장 등 서울특별시 최고위직에게 고양시 현안 관련 제안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담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서울편입, 고양시 소재 서울특별시 기피시설문제, 광역교통분야 등으로 진행됐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특별시와 고양특례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조가 절실하다.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양자 간 다수 현안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며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특별시와 가장 인접하고 생활권 또한 상당 부분 겹치는 고양시의 메가시티 편입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정 예비후보는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주민기피시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2009년에 오세훈 시장과 협의한 내용이 이후 민주당 소속이던 최성 고양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불평등한 상생협약으로 인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면서 오 시장에게 전향적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 예비후보는 광역교통대책을 포함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고양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건의했다. 

한편 정문식 예비후보는 1970년 고양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정치학 석사)하였다.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주민기피시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고양시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며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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