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의원으로 “GTX-B 노선 송도국제도시-강남(삼성역) 직결” 내세워
- “30년 교통 중앙 부처 경험과 힘 있는 재선의원의 추진력으로 GTX-B 29년 완성과 강남직결, 반드시 이뤄낼 터”
[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2·3·4·5동)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GTX-B 노선의 2029년 조기 완공 의지를 강력히 밝히면서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 개막을 위한 GTX-B 노선 강남직결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초 2022년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었던 GTX-B 사업은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추진이 지연된 바 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30여 년 재직 경험을 앞세운 교통전문가 정일영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직후부터 GTX-B노선의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등 다양한 해결책을 강력히 주장하였고, 그 결과 연기를 반복하던 GTX-B의 착공이 2024년 3월 이뤄지게 됐다.
이에 힘입어 정일영 국회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 현 정부가 주장하는 2030년 GTX-B노선 완공이 아닌 2029년 조기 완공과 ▲ GTX-B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와 서울 강남(삼성역) 직결을 약속한 것이다.
특히, GTX-B의 송도국제도시에서 강남직결은 송도국제도시 내 상당수 주민의 일터가 서울 강남구에 집중된 것을 고려한 정일영 국회의원의 주민 밀착형 공약으로, 현실화 될 경우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 강남(삼성역)까지 GTX-B노선을 활용해 환승 없이 약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송도의 가치를 두배로’ 라는 정일영 국회의원의 송도국제도시 발전 로드맵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정 의원 측은 GTX-B노선의 강남직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GTX 노선상 철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에서 강남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B노선 탑승 이후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D 노선으로 환승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정 의원 측은 B노선에서 D 노선 철로를 이용하기 위한 단거리 곡선 철로를 설치, 주민들이 환승 없이 강남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해 정일영 의원은 “기존 정부안에 따르면 송도 국제도시 주민들이 강남으로 이동하려면 GTX를 이용하더라도 환승이 불가피한데, 이는 지하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GTX의 배차시간 및 환승 거리, 그리고 출퇴근 시간 집중된 M버스 및 광역버스 배차 부족과 엮여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주민분들의 염원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책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GTX 노선에 대한 정상급 전문가들과 긴 시간 논의한 결과 저의 이번 강남직결 공약은 현 계획상 설치될 철도 노선을 대부분 활용하여 소요되는 예산도 최소한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면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현안 사업, 특히 교통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살려 GTX-B의 2029년 완성과 송도 -강남직결을 강하게 추진해 송도 국제도시 주민분들의 염원인 광역교통망 개선을 속 시원히 해결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