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방정환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2024 세계방정환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3.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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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조직위원장에 박상재·이주영 박사 추대

[경인매일=권영창기자]2024 세계방정환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3박 4일동안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2024 세계방정환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6일 4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박상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박사와 이주영(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 박사를 공동조직위원장에 추대했다. 

박상재 이사장과 이주영대표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3 방정환세계학술대회 공동조직위직장을 맡아 세계 28개국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 대회를 성황리에 치룬바 있다. 2024 세계방정환학술대회는 (사)방정환연구소(이사장 장정희)와 세계방정환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요문화협회, 어린이문화연대, 수원문화도시포럼 등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창작동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이 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는 까닭에 대해 장정희 집행위원장은 “윤극영 선생이 동요 「반달」과 「설날」을 창작하여 <어린이>지에 발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수원은 동요 「오빠 생각」을 작사한 최순애 시인의 고향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빠 생각」은 1925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발행한 <어린이>지 11월호에 발표되었는데, 내년 100주년을 앞 두고, 금년에 수원문화도시포럼이 주관하여 「오빠 생각」 노래비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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