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형사법 교수인 정현미 교수가 자유통일당에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독일 Freiburg Universitaet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정 교수는 “자유 대한민국의 기반인 반공기독교 정신을 전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 이번 환영자리를 마련해준 전광훈 대표고문과 장경동 대표, 최고위원님 자유통일당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좌파이념이 사회 전반을 쓸며 자유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직면하여 법률가로서 커다란 위기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좌파이념에 물들은 법률가를 내세워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을 뒤집는 시도를 하였다.”고 출마 이유를 대변했다.
또한 “자유통일당의 이념과 가치에 동의하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 그 길에 우리 대한민국의 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승만 건국대통령으로 시작하여, 한경직, 조용기, 김준곤으로 이어진 기독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자유통일당의 신앙적 전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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