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취약계층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활동 및 월례회의 진행
양도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취약계층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활동 및 월례회의 진행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4.03.1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강화=박경천기자] 양도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가 지난 8일, 양도면사무소에서 사랑의 헌 옷 모으기 활동과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25명은 이른 아침부터 양도면사무소 재활용 집하장에서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헌 옷을 챙겨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선별된 헌 옷은 강화군 새마을협의회와 재활용 업체로 전해져 구제매장이나 국외로 수출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계획이다.

또한, 이날 월례 회의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생활환경 점검 등 새마을 나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고광순 양도면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애경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보호와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각 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헌 옷 수거에 함께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