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새로운미래 고양을), "주민들로 부터 직접 심판받아 총선승리하고, 이재명 민주당의 공천학살 부당성 입증하겠다"
최성(새로운미래 고양을), "주민들로 부터 직접 심판받아 총선승리하고, 이재명 민주당의 공천학살 부당성 입증하겠다"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3.1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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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전 고양시장 새로운미래 공천장 수여

[고양=이기홍기자] 17대 국희의원(덕양을)을 역임한 최성 전 고양시장은  11일  국회에서 [새로운미래] 당의 고양을 후보로 공천장을 수여받았다.​

최성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2023년 말, 민주당의 공직자격심사위원회로 부터 "고양시장 시절 당정협의 일절불응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고 이의신청 마저 "그냥 불합격"이라는 황당한 공식답변을 듣자 민주당을 탈당하였다.​

탈당 당시 최 성 전 시장은 "지금으로 부터 무려 10년전인 고양시장 시절의 당정협의 내용을 가지고 공직후보 부적격 판정을 내리는 공천학살을 민주당이 자행하였다.

더구나 고양시장 재직시절에 이루어진 100여차례에 가까운 당정협의 내용과 수천억에 달하는 수백건의 지역현안 자료를 재심위에 제출했는데도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기각이라는 범죄적 답변을 들었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전시장은 지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의 대선경선에 참여하여 "모든 대선후보의 범죄경력서 공개" 등을 요청하며 이재명 후보의 범죄경력과 각종 부도덕성을 날카롭게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대선경선에는 이낙연 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총괄 부본부장을 역임하였다.​어떻튼 최성 전 고양시장이 [새로운미래]의 고양을 후보로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22대 총선의 대진표는 민주당의 한준호 의원과 새로운미래당의 최성 전 고양시장 그리고 국힘당의 경선 결선투표 후보인 이정형 전 고양부시장과 장석환 대진대 교수의 승자간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대해 최성 전 시장은 "이낙연 대표 조차 이재명 민주당의 1인 방탄정당, 범죄자 비호정당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고 심판하기 위해서 이재명대표의 최측근이자 개딸 강성지지층으로 부터 지지를 받는 민형배 광주 광산을 지역에 총선출사표를 던졌다"면서 자신도 "이재명 대선후보 수행실장을 역임하고 법정에서 돈봉투 연루의혹 대상자 명단에 들어간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준호 의원과 누가 진정으로 도덕성을 지닌 준비된 국회의원인가를 고양을 주민들께 직접 심판받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최성 전 시장은 "자신이 공동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있는 새로운미래당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민주당 모두 방탄정당, 부패정당, 반민주적 사당으로서 민주주의를 심대히 훼손하면서 1인 사당화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고 내년 총선전망을 하였다.​

한편 최성 전 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서 김대중 정부 청와대와 17대 국회의원 그리고 민선 5기와 6기 고양시장을 거쳐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역임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 전시장은 17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650만평의 군사보호구역 해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오늘의 삼송·지축·향동·덕은동의 신도시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재선 고양시장 시절에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선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경쟁력 1위 도시' 등의 혁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수령체계를 너무도 빨리 닮아가는 이재명 민주당에 의해서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한 공천학살을 당한 최성이 그 어떤 전과나 범죄의혹도 없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수행실장으로 돈봉투 의혹사건에 연루된 한준호 의원 및 국힘당의 후보와 3자 대결구도에서 고양을 주민들의 심판을 정정당당히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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