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림치유·목공·유아숲 등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산림치유·목공·유아숲 등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4.03.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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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예약시스템 접수 중…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들 숲에서 몸과 마음 치유…안양형 산림체험 특성화”
(사진=안양시)
산림체험 프로그램 안내문(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관악수목원 등 관내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가능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총 4개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월~목)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등 2개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전환,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색다르게 제공하며,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금요일에 진행되는 ‘숲해설’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에서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프로그램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로 진행된다.

유아숲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 시민 뿐만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숲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양형 산림체험을 특성화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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