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장석현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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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남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와 헌신 다짐
사진제공=장석현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장석현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남동구청장)가 국민의 힘을 탈당한 후 장고 끝에 “13일 개혁신당에 입당해 남동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고령화·저출생, 저성장과 경기침체, 민생고와 불평등, 산업구조 개편 등 시급한 과제들이 많은데, 양당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와 패권 경쟁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면서, “공천 과정에서 공관위가 이의신청을 받아주기를 기대했지만, 과거 선당후사와 선민후사로 했던 행위가 법적 불이익으로 돌아온 부득이한 사정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고, 소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 후보는 “충성을 바쳤던 당에 배신감을 느꼈다”면서 국힘을 탈당한 배경을 분명히 전했다.

장 후보는 “거대양당의 정치인들이 국민을 동원 대상으로 삼아 정치적 출세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우리 정치가 혁파해야 할 대상은 기득권자들이 장악한 여의도 정치라고 비판하는 개혁신당의 주장과 자신의 생각이 일치한다”면서, “개혁신당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정치를 실현하려는 정당이라서 함께 하게 되었다”고 개혁신당에 입당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면서, “물가고와 고금리에 신음하는 저소득층 서민들을 위한 서민은행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민생공약과 남동구민의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현실성 있는 좋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장 후보는 “남동구청장 시절의 풍부한 경험을 잘 살려서 살기 좋고, 행복한 남동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그동안 주민 맞춤형 민생 공약과 정치 혁신을 위한 정책을 준비했는데, 다음주부터 하나씩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국민과 구민들이 새로운 정치를 갈망한다는 점을 믿고,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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