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쓰레기 화재 멈춰!’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 전개
파주소방서, ‘쓰레기 화재 멈춰!’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 전개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3.1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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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전개중(사진=파주소방서)

[파주=이기홍기자] 파주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매월 1회 연중 운영한다. 

최근 5년간 파주 내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174건으로 전체 화재(1,800건)의 9.7%의 비율을 2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담뱃불·라이터불에 의한 화재 발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캠페인은 쓰레기 적치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공공장소를 매월 2개소씩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날은 문산 자유시장과 중앙시장 주변으로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2시간 동안 활동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최초 착화물, 연소확대 우려물 사전 제거,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상태 서장은 “평소 생활 주변의 환경 정리만으로도 쓰레기 화재 등 예방이 가능하다”며 “매달 실시하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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