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명의' 김진구 병원장 등 참여하는 명지병원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무릎 명의' 김진구 병원장 등 참여하는 명지병원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3.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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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지병원
사진=명지병원

[고양=이기홍기자]명지병원스포츠의학센터에서 오는 4월 6일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무릎 전문의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국내 정형외과 의사와 운동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무릎관절 손상의 치료, 재활, 수술 후 평가와 기능회복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자에 한해 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시청 가능하다.

첫 세션은 '기능회복운동의 접근 및 인대 손상'을 주제로 한다. 전방십자인대 치료 및 기능회복, 근력운동 형태 분석, 관절기인성 근억제 등이 논의되며 계명대동산병원 김두한 교수, 서원대 임승길 교수, 서울점프정형외과 하정구 원장, 명지병원 전준형 운동사가 발표한다.

두번째 '반월 연골판의 수술 및 기능회복치료' 세션에서는 반월연골판 봉합술, 이식술, 수술 후 재활, 원판형 연골 기형 치료 등에 대해 다룬다. 충남대병원 김영모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학 교수,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한양대병원 정규성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세번째는 '관절 연골 손상 및 기능회복치료'를 주제로 한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 경희대병원 윤경호 교수, 부산대병원 이승준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장종범 교수, 서울점프정형외과 공두환 운동사, 건국대병원 조승익 운동사가 관절연골 손상 치료 전략, 재활운동, 인공관절 수술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은 '무릎관절 수술 후 평가 및 기능회복치료의 공통 경로'에 관한 내용이다. 수술 후 일상생활과 스포츠 복귀, 혈류제한 운동과 근신경전기자극 역할,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동원대 양상진 교수, 한국체대 박채희 교수, 명지병원 이정욱·최재성 운동사, 서울아산병원 송성일 운동사가 발표에 나선다.

김진구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전문가들의 임상경험 공유와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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