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안성시는 주거지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고싶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수인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확보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약11억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에 나선다.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안성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총 38개소 159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관내 1,474곳에 4,179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지역안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여 CCTV를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국·도비 등의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관제센터에서도 CCTV 관제에 더욱 집중하여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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