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권영창기자]시화병원이 21일 간호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7회 임상간호단계(CLS) 승단식'을 열었다.
CLS는 2018년 중소병원 최초로 도입된 간호사 경력개발 제도로, 한영희 전 간호부원장의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5단계 임상경력과 3개 교육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성장을 돕는다.
이 제도 도입으로 이직률 감소, 숙련 간호사 보유 등의 성과를 거뒀다.
CNⅡ 금배지를 받은 홍진화 간호사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승단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점차 진화하며 환자 간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승단 간호사 모두를 축하하며, 병원 교육제도로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면서 "체계적 경력개발제도로 간호 전문성을 높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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