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4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은 섬유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험 분석 비용 및 편직기 수리와 점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소재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지원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맡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가공·공정관리·기업 경영 및 마케팅 등 분야의 컨설턴트들을 모집해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섬유 업종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96개 기업이 총 913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단순 불량, 품질향상 컨설팅부터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포천시 섬유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