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산업 분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손잡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산업 분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손잡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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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 일환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 감전·추락사고 예방 모색 및 실천, 합동 캠페인 개최, 현장 위험요소 발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등 유관기관들과 전력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김정호기자]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등 유관기관들과 전력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안전 후진국’에서 ‘안전 대한민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지역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협력기구로서 「인천지역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여 전 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를 비롯한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하며,

특히, 감전·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등 전력산업 분야 산업안전 우수사례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소규모 현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우리나라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사업주, 근로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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