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개인 통산 19번째 꽃가마 차지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개인 통산 19번째 꽃가마 차지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3.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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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6일(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인매일=최승곤기자] 26일(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황성희(문경시청)에게 3-2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9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정만(영암군청)은 이번대회 최대고비인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을 2-1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준결승전에서 누르고 올라온 황성희와의 결정전에서 첫 번째 판을 밭다리로 기선제압을 하였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황성희의 잡채기에 쓰러지며 2-1로 역전을 허용하였다.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 최정만이 밭다리로 승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최정만이 안다리로 또다시 한 점을 가져오며 3-2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꽃가마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황성희(문경시청)
공동3위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임태혁(수원특례시청)
공동5위 김태하(수원특례시청), 김민정(영월군청), 오성호(양평군청), 김현수(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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