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새마을회 제20대 회장에 이황일 씨 취임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제20대 회장에 이황일 씨 취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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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광역시새마을회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26일 오후 5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각계 단체장과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김의식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황일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8, 19대를 역임한 김의식 회장은 그동안 인천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난 2월 20일 정기총회를 통해 선임된 이황일 신임 회장은 신한은행 출신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재정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부동산·금융 관련 기업인 ㈜동암시티 등을 경영 중이다.

이황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시새마을회를 나눔, 배려, 연대의 새마을 정신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온기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화환 대신 기부된 쌀을 모아 '오병이어 무료급식소'와 '향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황일 신임 회장 체제의 인천시새마을회가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인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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