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예정 교장들 '불명예 퇴직'
퇴직 예정 교장들 '불명예 퇴직'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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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시교육청은 관내학교 교장들이 오는 8월말 퇴직을 앞두고 있는 학교들에 대해 집중감사를 하여 각종 비위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집중감사 대상 학교는 43개 초ㆍ중ㆍ고교이고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개 학교에서 43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례별로는 각종 공사 분할수의계약과 공사대금 과다지급 각 7건, 하자보증금 징수 오류 5건 등 공사 관련 비위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24건은 물품 수의계약 구입, 가격 비교 견적서 생략 계약 체결, 전년도 예산 이월금 부적정 사용, 급식비로 주방기구 구입 등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 직원 등 93명(중복)에 대해 경고 또는 주의 조치를 하였고, 과다 지급된 공사대금 1천63만여원에 대해선 회수조치토록 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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