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독도 올바로 알린다
전세계에 독도 올바로 알린다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2.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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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독도사랑 안성 사이버외교관 출범식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기)은 지난 1일 안성 수덕원에서 관내 초·중 학교별 학생회장단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독도사랑 안성 사이버외교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사전 행사로 안성에서는 한 달 동안 세 가지 활동이 전개됐다. 1,046명의 학생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홈페이지에 가입 후 새내기 사이버 외교관 활동포부 및 소감을 남겼고, ‘독도사랑 디자이너’ 프로그램으로 1,813명의 학생이 흰 티셔츠에 독도를 디자인하여 지원청 홈페이지에 작품 사진을 탑재했다. 
또 ‘독도사랑 신문기자’ 프로그램에는 667명의 학생이 독도사랑 신문을 제작하여 제출했으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독도사랑 디자인 티셔츠와 신문은 출범식을 하는 수덕원에 전시회를 가져 홍보했다.
출범식 식전 행사로는 무대에 걸린 대형 세계지도 걸개 그림에 학생들이 독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싶은 나라와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다짐을 적은 ‘활동 포부’지를 붙여 각오를 다짐했다.
안성초 학생회장 설훈과 공도중 학생회장 양준모 학생이 독도 사이버외교관으로서의 각오를 다짐하는 안성 사이버외교관 선서를 시작으로, 이석기 교육장의 사이버외교관 선포가 이어졌으며, 사이버외교관임을 인증하는 배지를 참가자 전원에게 달아주었다.
이석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사이버외교관이 되어 독도와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홍보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의 특강에서는 ‘60억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알리기’라는 주제로, 4천만의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지 말고 60억의 눈으로 대한민국을 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체험한 ‘나는 독도 홍보대사’ 활동에서는 학교별로 교사와 학생 4~5명이 한 팀이 되어 8실의 특별실에 분산되어 독도에 대한 홍보물을 꾸미며, 독도 홍보대사로서의 다짐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춘희 장학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 여러 나라에 독도를 홍보하는 사이버외교관 활동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주인의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게 하며, 점차 홍보 영역을 넓혀 대한민국의 영토와 문화유산을 지키고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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