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택시가 국토부가 전국 4,000여개의 버스·택시회사를 대상으로 과거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를 선정한 '2012년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14일 '2012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과거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개 회사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12개 업체에는 일반택시 부문에 신장택시㈜, 신갈운수㈜, ㈜한영, 광일운수(유), 용진운수㈜, ㈜양주상운, 시외버스(고속) 부문, ㈜한일고속, 전세버스 부문 ㈜신세대여행사, ㈜공신관광, 시내버스 부문 ㈜양주교통, 용남고속㈜, ㈜경기여객 등이 선정됐다.
우수회사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량전면에 '2012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운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장택시 이용준 전무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며 우수회사로 선정된 만큼 계기로 삼아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회로 직원들이 하남시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게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