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수능 원서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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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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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4788명 접수…전년보다 5431명 증가
道교육청은 지난 13일 접수가 마감된 도내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12만477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학년도 11만9347명의 수험생에 비해 5431명(남 3018명, 여 2413명)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을 제외한 타 시.도는 전반적으로 수능 응시생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도내 수능 접수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응시생 증가의 원인은 2004학년도에 개교한 10개교(천천고, 조원고, 늘푸른고, 충훈고, 상일고, 송내고, 덕계고, 병점고, 효양고, 구성고)에서 졸업생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또한 수도권 인구의 지속적 유입 현상에 따른 전.편입생의 증가로 졸업 예정자(5126명)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교 졸업자(262명), 검정고시 합격자(29명), 기타 학력 인정자(14명)의 증가폭은 전년도에 비해 매우 미미한 편이다.

이번 대입수능 원서접수에는 용인교육청이 새로운 수능시험지구로 신설되어 지원자를 접수했으며, 졸업예정자(3149명), 졸업자(1045명),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학력 인정자(208명) 총 4402명이 지원 가까운 지역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접수 결과를 분석 남여별, 선택영역별, 선택과목수별,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선택 여부별로 수험번호를 부여하고 교통여건, 주변 소음 상태, 방송시설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장 학교를 선정키로 했다.
/조경렬 기자 ch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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