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해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사센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치매선별검사는 5,655명을 실시하였고 그 중 치매확진을 181명이 받았으며 277명에게 치매약제비를 6,000만원 지원했다. 치매환자로 보건소에 현재 1,248명이 등록되어 있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검사받고자 할 경우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이상자는 거점병원(도의료원 파주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으로 의뢰하여 신경과 및 정신과전문의 상담, 신경인지검사, CT촬영, 혈액검사 등에 대한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검사비에 대하여는 파주시에서 일부지원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 중 기초노령수급자, 월 소득 50%이하에 해당되면 연간 36만원을 상한으로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 정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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