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현장행정’ 눈에 띄네
파주시 ‘현장행정’ 눈에 띄네
  • 정명달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2.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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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읍면동 시민과의 만남 성료…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파주시는 지난달 11일부터 31까지 교하, 금촌, 적성 등 17개 읍면동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과의 만남 행사는 기존 읍면동 주요 업무,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는 형식을 탈피하여 경제위기 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와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파주시 및 읍면동 비전 설명을 통해 파주시정에 대한 이해 및 참여를 구했다. 특히 시민이 요구하고 필요한 사안에 대해 현장을 찾아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행정을 펼친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이인재 파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기 전 금촌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또, 사료값 인상, 소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지역축산업의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단출장소 등을 방문해 현재 파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사안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2012년 시정운영 계획도 구상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임진년 새해 소망을 적어 소망의벽에 담는 ‘2012년 소망이벤트’를 벌여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17개 읍면동의 시민들이 시장에게 108건의 불편사항 등을 건의했다. 주로 나온 건의사항은 생활·환경 부분 49건, 도로·교통 부분 34건, 문화·체육 부분 11건, 도시·산업 부분 3건, 기타 11건으로 주로 도로건설 분야 및 교통·환경개선 등 실생활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시책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에 중점을 두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파주 정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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