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베스트셀러 동향 (2012년 1월 4주간)
교보문고 집계에 의하면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이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성독자들의 지지로 종합 2위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보다 2배 가까이 판매량이 높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한 드라마 방영 전보다 도서 판매량이 10배가량 상승해 드라마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 문학의 어머니인 故 박완서 작가의 1주기를 맞아 출간 된 단편집 <기나긴 하루>가 69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20위에 올랐다. 고인을 기리는 독자들의 관심이 돋보인다.
한편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옥수수와 나>가 애독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종합 39위에 올랐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단편 소설을 볼 수 있어 문학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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