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위해 출산 축하금 두 배로 지원
저출산 극복위해 출산 축하금 두 배로 지원
  • 권길행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2.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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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출산 축하금을 두 배로 확대해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소득 및 고용불안정과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자녀양육비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저 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해 출산율을 높여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둘째 출생아에게 지급하던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으로, 셋째출생아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 지급키로 했다.
출산 축하금은 출생 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예금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 후 신청한달 말일에 통장으로 입금된다.
출산축하금은 부 또는 모가 출산일 기준으로 6개월이상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은 물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사업,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부부를 위한 난임 지원사업등에도 1억3,600만원을 투입, 출산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없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정의 행복과 출산율 회복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1명의 둘째, 셋째아이에게 138,500천원을 출산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가평 권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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