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분야별‘파주으뜸이’시상
파주시, 분야별‘파주으뜸이’시상
  • 정명달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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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를 이룬 시민을 ‘파주으뜸이’로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파주으뜸이’는 파주에서 최고령(남·녀) 어르신과 가장 오래된 집안 그리고 기업, 음식점, 이·미용업 등 한 가지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파주으뜸이’를 선정할 때 최고령 할아버지, 할머니와 가장 오래된 집안 그리고 대가족분야를 포함하여 핵가족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읍면동 및 실과소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의결을 통해 첫 ‘파주 으뜸이’로 선정된 분은 최고령 할아버지 황완(103세), 최고령 할머니 박삼례(109세), 오래된 집안의 노종호(교하노씨 32대손, 약 480년간 송촌동 거주), 대가족 분야의 윤시덕(한집안에 4대 거주)과 전문가분야의 유영기(4대에 걸쳐 전통화살 제작, 現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주)범일금고」의 조방기(1963년 창사), 「덕성원」의 이덕강(4대에 걸쳐 중식당 운영), 「여로이용원」의 양인석(파주최초 이용원, 1960년 개업), 「금촌미용실」의 주계화(파주최초 미용원, 1977년 개업), 「금촌의원」의 김주일(파주최초 병원, 1964년 개업), 「화신약국」의 이치일(파주최초 약국, 1966년 개업) 11개 분야 11명이다.

이번 ‘파주으뜸이’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으뜸이상과 명패’가 수여됐으며, 파주의 자랑, 파주의 브랜드로 홍보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파주시는 향후에 지속적으로 배달, 집배원, 대장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비롯,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여 ‘파주으뜸이’로 시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파주 정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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